설문조사를 진행할 때 첫 번째로 고려해야 할 건 역시 어떤 대상에게 설문을 받을 것인가이죠.
같은 주제라도 설문 대상자가 누구인지에 따라 연구 결과의 의미와 해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상자가 간호사인지, 교사인지, 일반 사무직 근로자인지에 따라 연구 배경과 결과 해석은 다르게 정리되기 때문입니다.
설문 대상자는 그저 응답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사람들로 정해서는 안 됩니다.
내 연구주제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집단인지 먼저 확인해보세요.
설문 대상자가 연구문제와 맞지 않으면 자료나 응답 데이터를 아무리 많이 모아도 통계적인 부분에서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대학생들이 연구의 주체인 논문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받는다면 당연하게도 연구의 방향이 맞지 않게 됩니다.
반대로 연구 대상이 너무 넓어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성인 전체”나 “직장인 전체”처럼 범위가 넓으면 어떤 집단의 특성을 설명하는 연구인지 불분명해지기 때문이죠.
이럴 때는 연령, 직업, 경력, 지역, 경험 여부 등 구체적인 기준을 세워 대상자를 좁혀보세요.
연구주제에 적합한 대상이라도 접근이 어렵거나 충분한 응답을 받기 힘들다면 연구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상자를 정할 때는 연구 적합성과 현실적인 수집 가능성을 함께 봐야 합니다.
또한 설문에 참여할 수 있는 조건도 미리 정리해두는 것이 편해요.
누가 설문에 참여할 수 있고, 어떤 경우에는 제외해야 하는지 그 기준이 분명해야 통계분석에서 마찰을 줄일 수 있어요.
설문 대상자를 명확하게 정해두는 건 데이터 수집의 출발점입니다.
대상자가 명확해야 설문 문항도 적절하게 구성할 수 있고, 수집된 자료를 분석한 뒤 결과를 해석하는 과정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논문을 준비할 때는 설문지를 만드는 것만큼, 그 설문지를 누구에게 받을 것인지 먼저 신중하게 고민해 보세요.
핵심 포인트
- 01
연령, 직업, 경험 여부 등 구체적인 기준을 세우면 연구 범위를 줄일 수 있음
- 02
자료 수집 가능성과 참여 조건을 함께 고려해야 안정적인 설문조사가 가능해짐
교육부
서울특별시교육청
글로빛 평생교육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