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암울하게 컨설팅업체 기웃거리시는 분들 보세요.

제목이 너무 감사합니다! 만족해요! 이러면 저처럼 정말 검은 그림자를 뿜으며 컨설팅을 찾아다니는 사람은 안 보게 되더라고요.

제 경험상, 너무 좋았다! 나는 졸업한다! 이러면 잘 안 읽어졌어요. 그래서 제목 저렇게 남깁니다.

컨설팅 7월 말 시작 12월 종료(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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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담당 교수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최초 전화 상담에서 너무 친절하게 제 고민을 들어주신 최선생님과 부대표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찰떡같이 저와 교수님을 맺어주셨어요. 이 부분은 정말 상담이 잘 이루어져서 성향 파악이 잘 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어디가도 금액은 다 듭니다. 그러니 상담할때 나의 성향, 지도교수의 성향, 지금의 상황 등 다양하게 상세하게 상담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대학원생이 뭘 알겠습니까. 다 알면 대학원 안가겠죠. 컨설팅도 찾지 않고요.

이래도 되나, 컨설팅을 받아도 되나, 싶은 심정은 정말 다 똑같았을거예요.

자퇴를 여러번 고민했는데, 진정성있게 지나온 시간이 너무 아깝지 않냐며 저를 잘 잡아주셨습니다.

교수님과 매칭이 되고 첫 수업까지 너무 떨렸습니다.

지도교수에 대한 믿음이 없었기 때문에 누구에게 지도를 받는게 의미가 있을까 하는 불신이 컸습니다.

이런 불안은 첫 수업 이후에 바로 사라졌습니다.

논문을 쓰는 방법부터 차근차근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고 당장 시작해야 할 부분, 다듬어야 할 부분과 새롭게 해야 할 부분들이 착착 세워졌어요.

틀이 잡히고 다음 수업전까지 정해진 부분을 완성하고 작성하면서 모르거나 어려운 부분은 바로바로 물어볼 수 있고.

처음에 거의 백지였던 논문에 내용이 채워졌습니다.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라는 믿음으로 바뀌었고, 지금 후기를 쓰는 시점에는 되었다. 마침내 끝났다. 해냈다. 가 되었습니다.

정말 수없이 많은 내용이 오고 갔습니다.

어려워서 넘어지려고 하면 옆에서 잡아주시고, 길이 안 보이면 따라오도록 손 내밀어 주셨습니다.

온전히 스스로 논문을 쓸 수 있게 길잡이가 되어주셨어요.

 (혹, 돈내고 받는 컨설팅인데 다 써주겠지? 당연히 졸업아니야? 라는 마음으로 컨설팅을 찾으신다면 차라리 그만두시는게 나을거예요. 그리고 적어도 글로빛은 그런 컨설팅은 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엄청난 노력을 해야합니다.) 

돌아보니 정말 많은 분들께 도움을 받았네요.

합격 소식은 지난주에 들었는데, 대표님도 연락을 주셨습니다.

제 지도교수님의 악덕함이 글로빛에 소문이 났나봐요..!?

사실 졸업이라는걸 하면 속이 후련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합격, 통과라는 소식을 들으니 눈물이 났습니다.

아마, 제가 마음고생을 많이해서 그런걸까요.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아서 였을까요.

저도 모르게 합격소식을 글로빛에 먼저 전달을 했습니다.

전우애일까요.? 

본인의 일처럼 기뻐하시는 모습에 또 한번 감동 받았습니다.

 (일부 타 업체의 후기를 보면, 절대 컨설팅비용을 완납하지마라. 완납하는 순간 다잡은 물고기다. 라는 후기를 많이 볼겁니다. 저도 처음에 불안했는데, 방법이 없었으나 글로빛은 수업 시작 전부터 주기적으로 연락을 주십니다. 그리고 언제나 문의하면 바로 연락이 되고요. 체계적으로 관리받는다는 느낌이 딱 듭니다.) 

글로 다 할 수 없네요.

끝도 없을 것 같아요.

글로빛이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에게는 글로 '빛'을 봤습니다.

이제 드디어 세상으로 나아갑니다.

다시 사회로의 첫발을 도약하게 하는 '빛'이네요.

또한, 어둠의 구렁텅이에서 보였던 한줄기 '빛'이었고요.

글로빛에서 받은 용기와 희망으로 열심히 살겠습니다.

그리고 꼭 사무실에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